ESTP~J

Written by:

나는 몇번을 해봐도 EST와 P~J 반반으로 나온다.

애들이 어렸을때 time management를 최대효율로 해야했을때 J가 조금 더 많아서 ESTJ로 나오긴 했지만 이건 사실 내 본성이 아니라 환경에 adopt하기 위한 나의 처절한 몸부림이었던거 같다.

지금은 아이들이 조금 커서 P 성향이 조금 더 나와서 선택적 J 성향이 나온다.

E도 극 E는 아니고 60%정도. 그래서 집밖을 나가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데 혼자서 하는 일도 좋아한다.

어느 유튜브를 보는데 어느 정신과 의사샘이 말하길 외향적인 친구가 만나자고 하는걸 그렇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라고. 그말은 외향적인 친구의 우정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자기의 성향을 만족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꼭 “너”가 아니어도 아무하고도 즐거울 수도 있다는.

그렇다고 우정을 절대 하찮게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더 소중하지.

난 mbti를 좀 생각하는 편인데 16가지 유형이 좀 단순하다고 하지만 tendency를 알아보는데는 유용한거 같다. 적어도 I/E, N/S, T/F, P/J 를 이해하다보면 상대방이 내 기준에 이해가 안되어도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남편은 INTP인데 이 사람의 “IN”성향을 나는 너무나 공감할 수 없고, 남편은 나의 “ES” 성향을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대부분 이부분의 차이에서 다툼이 일어나거든. 근데 대화를 하다보면 조금 서로를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 다만 그 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

특히 나는 ES 성향이 있어서 자유롭게 경험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걸 남편은 직관적으로 봐도 안될거 같은데 왜 하냐..는 식이다. 하지만 그의 사고에도 문제가 있는게, 막상 생각했을때 안될거 같아도 막상 해보면 될때도 있거든.

그나마 TP성향이 서로 있어서 감정노동은 별로 안한다 서로. 사고와 감정이 좀 단순한 편. P성향은 서로 있어서 계획없음에 대해 서로를 blame하지는 않는다.

아이들도 해봤는데 TP와 TP에서 아이들 모두 TP성향이 있고 I/E는 다양하게, 대신 아이들이 S 성향이 조금더 짙다.

신기하기도, 웃기기도 한 mbti 분석^^;;

댓글 남기기